일단 글에 앞서 몇몇 그릇된 행동을 하는 경찰들때문에싸잡아 욕먹고 있는 경찰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생전 처음 해본 경찰신고. 사실 112에 전화를 많이 해본적이 없다.가끔 술에 취한 분들이나 이상행동을 하는 노인분들 신고등등 나와는 전혀 무관한 신고를 하는 경우는 있었다. 근데 이번에는 진짜 내 일때문에 신고를 하게 된 것 아닌가??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와이프한테는 내가 신고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솔직히 많이 쫄리더라...일단 112에 신고하면 정말 친절하게 받아주신다. 나 : " 이상한 여자가 소리를 지르고 둔기 같은 걸로 벽을 쳐요"경찰 : "싸우는 소리인가요?"나: "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윗층 여자(60대)가 혼자 산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경찰 : "..